'유전' 배급사, 국내 최초 공포영화 전문 배급 오싹엔터테인먼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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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1월 28일, 오후 03:4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웰메이드 공포영화 흥행작 ‘유전’, ‘미드소마’와 오컬트 공포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를 배급한 투자·제작·수입·배급사 (주)팝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 공포영화 전문 투자·제작·수입·배급사인 ‘㈜오싹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오싹엔터테인먼트’는 오직 공포 장르 영화 콘텐츠만을 집중해 투자와 제작, 수입과 배급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회사다. 많은 공포영화 중에서도 국내외 영화제에서 평단과 언론, 관객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주로,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한국 공포영화 시장은 꾸준하게 관객의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공포영화 콘텐츠의 성장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제작 시스템과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한 다양한 독립영화제를 통해 소개되는 독특한 색깔의 국내 공포 단편, 독립영화들과 매력적인 해외의 공포영화들을 극장을 통해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방법도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공포 콘텐츠 전문 유튜버와 공포영화에 관심이 많은 공포영화 전문가들과 의사, 심리학 교수 등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공포영화도 세상에 있다”는 것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한 ‘㈜오싹엔터테인먼트’는 한국 공포영화의 통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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