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폭군’ 김형묵 중국어 실력에 감탄..연습 흔적에 “서울대 갔다” (‘전현무계획3’)[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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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9일, 오전 06: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전현무계획3’ 김형묵이 중국어 대사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때를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장희진과 김형묵이 강원도 속초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김형묵을 향해 “저랑 성향이 되게 비슷하다. 말하는 거 좋아하고 사람 많이 안 만나고”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형묵 역시 “친한 사람 있으면 또 (말을) 많이 하고. 혼자 살고”라고 수긍했다.

또 전현무는 곽튜브를 가리키며 “얘 빼고 다 미혼 아니냐. 제일 어린 녀석이 결혼하고”라고 한숨을 쉬었다.

92년생인 곽튜브가 34살에 결혼했다고 하자 장희진은 “딱 적정한 나이에 갔네. 이때 못 가면 우리처럼 되는 것 같다. 내가 보니까 이 시기를 놓치면”라고 자폭했고, 공감한 전현무도 “그 말이 맞다. 이 시기를 놓쳐서 이렇게 됐다”라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한편, 김형묵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명나라 사신 역을 맡아 중국어 대사를 했던 바. 전현무는 김형묵에 중국어 대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망설임없이 그때 당시 했던 드라마 대사들로 재연을 한 김형묵에 장희진은 “오빠 왜 이렇게 잘하냐. 배우들은 예능에서 이런 거 시키면 부끄러워 하는데”라고 감탄했다.

특히 김형묵은 빼곡하게 적힌 중국어 대사 사이로, 완벽하게 발음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흔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전현무는 “서울대 갔다”고 감탄했고 김형묵은 “학창시절에 이렇게 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다”라고 수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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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현무계획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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