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두고? 김우빈, 12월 결혼앞두고 韓떴다..'열일' 예비신랑 눈길

연예

OSEN,

2025년 11월 29일, 오전 06:59

결혼 앞두고 한국 떠난 김우빈?… ‘예비신랑’의 바쁜 스케줄, 결혼 전까지 열일 모드

[OSEN=김수형 기자] 10년 공개 열애 끝에 오는 12월 20일 결혼을 앞둔 배우 김우빈·신민아 커플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김우빈이 결혼 발표 직후 곧바로 해외 일정으로 출국하며 ‘예비신랑의 열일 행보’를 보여줬다.

27일 오후, 김우빈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이번 일정은 ‘랄프 로렌 센트럴 엠버시 스토어 오프닝’ 행사 참석을 위한 공식 스케줄로, 결혼 발표 이후 그의 첫 공식 행보다.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김우빈은 랄프 로렌 퍼플 라벨로 완성된 절제된 클래식 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윈도우페인 니트 위 숏 슬리브 스웨터를 레이어드한 감각, 더블 플리츠 팬츠의 고급스러운 실루엣, 카프스킨 더플백까지.
조각 같은 비주얼에 ‘예비신랑의 품위’가 더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팬들의 “결혼 축하해요”라는 외침에는 잠시 걸음을 멈춰 수줍게 고개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더욱 설렘을 자아냈다.

#. 10년 연애, 드라마보다 드라마 같은 스토리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의류 광고 촬영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상연하 비주얼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고, 활동 전성기 속에서도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때, 신민아가 치료 기간 내내 곁을 지킨 사실이 알려지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사랑”이라는 응원을 받았다. 김우빈이 회복 후 복귀하며 신민아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던 사실도 화제가 됐다.

호주·파리 등 해외에서 포착된 공개 데이트는 물론, 최근에도 둘이 나란히 쇼핑하는 모습이 팬들에 의해 자주 목격됐다. 두 사람의 선행 역시 유명하다. 누적 기부액만 51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며‘비주얼·마음까지 아름다운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결혼 발표 후 반응 폭발…청첩장도 난리!

최근 신민아의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SNS에 업로드한 청첩장도 화제다. 두 사람이 직접 만든 디자인으로신민아가 그린 선 드로잉 + 김우빈의 손글씨가 합쳐진 ‘수제 청첩장’.“10년 연애 감성 폭발”, “그림체까지 설렘 가득”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결혼을 한 달 앞둔 시점이지만, 김우빈은 해외 브랜드 행사부터 예능 촬영, 넷플릭스·tvN 작품 활동까지 쉼 없이 이어가고 있다.
SNS에는 “태국에서 만나요”라는 인사와 함께 근황 사진까지 업데이트해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신민아 역시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촬영 및 홍보에 한창이다.

결혼 앞두고 바쁜 활동 중인 두 사람에 “두 사람 오래 행복하길”, “그림 같은 커플”, "빨리 결혼식 사진 보고싶다"며 팬들의 응원은 더 뜨거워지고 있다/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 SNS'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