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만 뷰 '도파민' 신화... 윙X히스, 日 비트박스 올림픽 평정 나선다(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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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5년 11월 29일, 오전 07:00

(MHN 이우경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누적 조회수 3,900만 뷰 '도파민' 신화의 주인공 비트박서 윙과 히스의 세계 비트박스 대회 도전기를 통해 전율 돋는 무대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대한민국을 비트박스 강국으로 이끈 천재 비트박서 윙과 히스가 'GBB 2025(Grand Beatbox Battle 2025)'에 출격하는 치열한 여정이 그려진다.

일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비트박스계의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전 세계 고수들이 총집합했다. 2018 아시아 챔피언 윙은 솔로와 태그팀 부문에, 17세에 세계 2위를 기록한 히스는 윙과 함께 태그팀 부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장에는 립 베이스 기술의 선구자인 미국의 네이폼(NaPoM), 변수의 제왕 프랑스의 팩맥스(PACMax), 일본의 실력자 카지(KAJI) 등 각국 챔피언들이 모여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윙이 과거 패배의 쓴맛을 안겨준 네이폼에게 "노 굿럭(No Good Luck)"이라며 장난 섞인 견제구를 날리는 신경전까지 포착돼 이목을 끈다.

완벽한 무대를 위한 윙만의 철저한 '루틴템'도 공개된다. 초저역 베이스와 바이브 등 핵심 스킬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입술과 구강 컨디션이 중요한 만큼, 그는 가습 마스크로 호흡기 수분을 유지하고 입 마름 방지를 위해 극소량의 레몬주스를 사용하는 등 디테일한 관리를 선보인다. 

하지만 대회 도중 예기치 못한 목 컨디션 난조가 찾아오며 긴급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하는 위기 상황이 발생, 과연 그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무대를 완성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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