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뇌혈관 이상으로 쓰러진 父...'연명치료 거부'에 분노 폭발 ('실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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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29일, 오후 11:45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이 뇌 질환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의 대화 도중, 아버지의 충격적인 '연명치료 거부' 발언에 분노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아버지의 뇌 건강 이상 소식을 접한 뒤 삼천포로 급히 내려간 박서진이 그동안 눌러왔던 감정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진은 뇌출혈 위험이 있는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 식습관 관리와 운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지극정성인 효심을 드러냈다. 특히 뇌혈관 질환 관리에 대한 박서진의 진심 어린 걱정은 스튜디오에서도 공감을 얻었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특히 추운 겨울에는 조심해야 한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덧붙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어진 아버지의 발언은 박서진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본인이 위급해질 경우 연명 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담담하게 밝혔다.

아버지는 "본인이 숨 넘어갈 때 살린다고 코에 관 넣고 하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냥 편하게. 편하게 보내주는 게 제일 좋다"며 아들에게 연명의료 거부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마지막'에 대한 언급에 박서진은 분노와 슬픔이 뒤섞인 감정을 참지 못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에게 격앙된 목소리로 "그런 생각 왜 하냐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박서진은 연신 화를 억누르지 못하고 목소리를 높이며, "왜 그런 생각을 벌써 하냐고. 어떻게든 살 생각을 해야지"라며 아버지가 삶에 대한 의지를 가져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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