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주인’ 낭뜨3대륙영화제 대상 수상 “심사위원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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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1월 29일, 오후 11:57

영화 ‘세계의 주인’이 낭뜨3대륙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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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계의 주인’이 프랑스에서 열린 제47회 낭뜨3대륙영화제에서 대상인 금열기구상(Montgolfière d’O) 수상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까지 3대륙의 영화들을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영화제인 낭뜨3대륙영화제는 예술성과 독창성이 드러나는 영화들을 소개하며 지아장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임권택 등 아시아 거장들의 초기 작품을 알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우연과 상상’(2021),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2020) 등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세계의 주인’이 대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윤가은 감독이 한국의 차세대 거장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는 제9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상 심사위원상, 관객상과 제41회 바르샤바국제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에 이은 네 번째 수상 소식으로, ‘세계의 주인’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

‘세계의 주인’에 대상을 안긴 낭뜨3대륙영화제는 선정의 변으로 “보편적으로 외면 받아 온 주제를 깊이 있고 따뜻하며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낸 ‘세계의 주인’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택했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인물들을 통해, 영화는 금기시된 주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며, 끝까지 삶과 사랑을 소중하게 바라본다. ‘세계의 주인’은 풍요로운 이야기와 강렬한 힘, 그리고 깊은 성찰을 이끌어내는 작품”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한편 인싸와 관종 사이, 속을 알 수 없는 열여덟 여고생 ‘주인’이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운동을 홀로 거부한 뒤 의문의 쪽지를 받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계의 주인’은 개봉 6주 차를 지나며 15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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