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데이앤나잇’ 가수 이승기가 배우 이다인과 결혼 후 딸을 얻으며 달라진 일상에 대해 공개했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오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김주하의 데이앤 나잇’에 출연해 결혼과 21개월 딸에 대해 언급했다. 딸의 얼굴을 최초 공개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이승기는 ‘결혼과 싱글 후 활동할 때 달라진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혼자 싱글로 사는 라이프도 너무 멋진데, 싱글 때는 집에 있을 때 가끔 엄청 큰 외로움과 허전함이 올 때가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뭘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하지? 왜 이렇게 열심히 하지?’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다 보면, 목표를 이루면 되게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 순간에 행복하지만 공허해져서 또 다른 목표를 찾는다. 죽을 때까지 목표만 찾다가 가는 거 아닌가 할 때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승기는 “그런데 결혼을 하니까 훨씬 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많이 안정되고 행복한 가족이 있고, 제가 지켜야 할. 그리고 전적으로 내 편이 되어주는 아내와 진짜 예쁜 아기가 있으니까 좀 삶이 단순해져서 좋은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다인과 결혼 후 딸을 품에 안으며 더 편안하고 여유로워진 이승기였다.
이승기는 “너무 20대 때부터 막 달리면서만 살아와서 데뷔한 지 21년이니까 충전도 하고 안정을 찾고 싶은 시기에 결혼을 하니까 안정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결혼 후 포기한 것에 대해서 “그래도 골프는 눈치 안 보고 가려는 편이다. 당당하게 가려는 편인데 뜨끔뜨금한다. 그걸로 터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공교롭게, 의도된 건 아닌데 지난해 이사하는 날 오래 전에 잡아둔 골프 약속이 있는 거다”라고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특히 이승기는 이날 김주하, 문세윤, 조째즈에게 21개월 된 딸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딸의 얼굴로 한 이승기는 “배경화면이 아기다”라며 공개했고, 김주하와 문세윤은 “엄마하고 아빠 얼굴이 다 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승기는 또 “웃을 때 똑같은 게 있는데, 내 웃는 모습이 똑같다. 진짜 닮은 것 같다”라면서 딸의 사진을 추가로 보여주기도 했다. 문세윤은 “보조개가 너무 예쁘다. 하관이 진짜, 눈은 또 엄마다”라며 이승기 딸의 외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승기는 딸의 사진을 보여주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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