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박미선, 항암치료 주사 자국 공개…"살만하면 또 들어가"

연예

뉴스1,

2025년 11월 30일, 오전 09:22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방송인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 일기-1] 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은 후 2025년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한 박미선의 투병기가 담겼다.

박미선은 항암 치료 시작 전 남편 이봉원 그리고 딸 아들과 함께 강릉 여행을 함께 했다. 이들은 처음으로 가족끼리 인생네컷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미선이 쌓인 눈으로 오리를 만드는 등 행복해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박미선은 항암 치료 1일 차에 주사 자국을 보여줬다. 그는 "이걸 케모포트라고 한다, 항암 주사를 맞으면 혈관이 녹으니까"라고 설명했다.

1차 항암 치료 후 박미선은 계속해서 잠이 쏟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다행히 병원에서 항암주사 맞고 이것저것 약을 많이 먹어서 울렁증도 괜찮다"며 "아직까진 괜찮다, 입맛도 조금 있고 단지 조금 어지럽고 혈압이 떨어졌다는 것 외엔 아직 괜찮다"고 털어놨다.

다음날 박미선은 딸과 산책도 했다. 그는 "1차 하고 쇼크 오고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1차 괜찮다"고 설명했다.

1차 항암치료 후 3일 차에 박미선은 "저는 너무 다행인 게 힘든 분들도 많다는데 꽤 괜찮다 머리카락도 안 빠지고"라며 "2차까진 괜찮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다만 목소리가 잠겨 있는 데 대해서는 "기운이 떨어지니까"라고 털어놨다.

항암치료 후 6일 차가 됐다. 박미선은 "어저께 죽다 살아났는데 오늘 배 안 아프니까 살 것 같다"며 "항암치료 1차 일주일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더니 거짓말처럼 아주 괜찮았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9일 차가 되자 박미선은 컨디션을 거의 되찾았다. 그는 "오늘 컨디션이 괜찮아서 헤이리 가서 영화 보고 빵 먹고 커피 마시고 이제 들어가서 게임을 할 거다"라며 "오늘은 컨디션 최고"라고 기뻐했다. 그는 "항암치료 2차 하기 2~3일 전에 컨디션이 최고다"라며 "살만하면 이제 들어가서 또 죽어나는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