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200억 기부를 하면서 정작 본인의 재산은 모아두지 않았다고 했다.
29일 '하와수' 채널에는 '하와수x숲튽훈, 하와수 '숲'체험 현장'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박명수는 "기부를 그렇게 많이 하셨는데 어렵게 사는 연예인으로 웹예능에도 나왔다"며 궁금해했다. 무려 200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아니 그 재산은 10원도 없다. 통장에 돈 없고 집도 없다. 근데 (생활 등이) 어렵진 않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그러다 갑자기 뭔 일 생기면 어떡하냐? 어디라도 크게 아프면?"이라고 물었고, 김장훈은 "가는 거지 뭐. 지금 죽어도 호상인데 나이가 지금 60살 이러는데 뭐가 걱정이니?"라며 "내가 가족이 있니 뭐가 있니? 우리 집 개도 죽었다. 그리고 내가 집에서 막내라서 어차피 우리 식구들 먼저 다 떠난다. 막판에 작은 누나 장지까지 갔다가 내가 가야된다"며 고수위 토크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놀란 박명수는 "형님 우리 프로말고 다른 데 나가세요"라고 했고, 김장훈은 "이런 거 할 때 보람상조 PPL 받아오라고"라며 광고 코칭까지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63세 김장훈은 "2년만 있으면 지하철을 공짜로 탄다. 그것만 기다리고 있다"며 "그거랑 국민연금 이번에 200조가 늘어났다고 하더라. 다달이 60만원 나오고 지하철 공짜면 먹고 살만하다. 나 이제 2년만 기다리면 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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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와수'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