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함은정X윤정수, 먹먹한 母빈자리 딛고 인생2막..'응원+축복'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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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1월 30일, 오후 11:54

'모친상’ 함은정·윤정수, 먹먹한 母 빈자리 딛고… 11월 30일 나란히 새 인생 2막 열었다

[OSEN=김수형 기자]2016년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을 겪었던 윤정수, 그리고 1년 전 모친상을 겪고 결혼 결심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던 함은정. 두 스타가 11월 30일, 같은 날 각자의 인생 반쪽과 결혼식을 올리며먹먹한 ‘母 빈자리’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했다.

#. 윤정수, 모친상 9년 만에 얻은 행복… 원자현과 부부의 연

방송인 윤정수는 30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리포터 출신 방송인 원자현(원진서)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먼저 부부가 된 상태다.

윤정수는 자신의 SNS에 턱시도 화보를 공개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나 이제는 정말 가는 것 같다. 잘해보겠다”고 전했다. 결혼을 앞두고는 105kg → 89kg, 무려 16kg을 감량해 새신랑의 책임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예비신부 원자현은 결혼 전날 “내 삶에도 결혼이라는 순간이 올까 했는데,그날이 기적처럼 다가왔다”며 “윤정수 님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혼식 사회는 ‘미스터 라디오’ 파트너 남창희,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호흡한 김숙이 맡아 의리를 빛냈다.

#. 함은정, 어머니 떠난 뒤 더 절실해진 ‘따뜻한 가정’… 결혼식에서 눈물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역시 30일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결혼식 당일, 그는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를 직접 축가로 부르다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하객들이 “울지마!”라고 외치자 눈시울을 훔치며 다시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이 SNS를 통해 공개되며 먹먹함을 안겼다.

함은정의 눈물이 유독 뭉클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그가 최근 인터뷰에서 모친상을 결혼 결심의 계기라고 밝혔기 때문이다.“평생 곁에 있을 것 같던 엄마를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며 “일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철부지 같은 생각이었다.”고 밝힌 것. 

SNS에서도 “엄마 없는 빈자리가 너무 컸다. 그래서 더 따뜻한 가정을 만들고 싶어졌다”고 고백한 함은정은 신랑 김병우 감독에 대해선 “힘든 순간 함께 견뎌준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전했다.

#. 母의 빈자리를 품은 두 사람… 팬들 “행복만 가득하길”

함은정과 윤정수는 각기 다른 시기, 다른 상황에서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겪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런 두 사람이 같은 날인 11월 30일. 각자의 배우자와 결혼식을 올리며‘인생 2막’을 시작하게 되자, 팬들 반응은 더욱 따뜻하다. “엄마 생각에 더 먹먹했을 듯…” “두 사람 모두 행복만 가득하길” “이제는 꽃길만 걷자”“슬픔 뒤에 찾아온 큰 축복 같아 뭉클하다” 등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어머니의 빈자리를 딛고, 사랑으로 채운 새로운 출발이다. 슬픔의 시간을 지나 마침내 맞이한 두 사람의 행복한 날.모친상을 겪었던 함은정과 윤정수가각자의 방식으로 어머니의 빈자리를 사랑과 새로운 가족으로 채워 넣으며누구보다 뜨겁고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연 순간이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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