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문가영, 애틋한 첫사랑 로맨스...'만약에 우리' 투샷 포스터

연예

이데일리,

2025년 12월 01일, 오전 11:16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가 이별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진한 여운을 남기는 ‘러브’(LOVE)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 분)와 정원(문가영 분)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를 그린다.

영화 ‘만약에 우리’가 LOVE 포스터를 공개하며 구교환, 문가영의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상황으로 인해 이별했던 연인이 10년이 지나 우연히 재회하게 된 상황을 그리고 있다. 살아가며 한 번쯤은 서로를 궁금해하고, 그리워했을 은호와 정원의 마음이 마지막 포옹을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난다. 여기에 “가장 초라했던 그때, 가장 눈부시던 우리”라는 문구는 두 사람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20대부터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 준 버팀목이자 소중한 인연이었음을 전하며, 어린 날의 사랑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구교환, 문가영의 특별하고도 아련한 케미스트리가 관전 포인트인 영화 ‘만약에 우리’는 마음 한편 담고 있었던 지나간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드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시작을 함께할 영화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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