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유
가수 지나유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지나유는 오는 13일 인천 글로스터 호텔에서 팬들과 함께 특별한 디너쇼를 갖는다.
이번 팬미팅 겸 디너쇼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나유의 '10년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4년 아이돌 데뷔부터 트로트 가수로의 재도전, 무명 시절 새벽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꿈을 지켜온 시간, 그리고 팬들과 함께 쌓아온 음악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는다.
지나유와 소속사는 "팬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나유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BADKIZ)의 메인 래퍼로 데뷔해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로 주목받았다. 2015년 팀 탈퇴 후 솔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싱글 '오빤용'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후 '짝짝짝', '꽃비', '물길백리 꽃길백리', '사랑아 반갑다', '백만불' 등 다수의 싱글을 선보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8년에는 JTBC '히든싱어5' 홍진영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적 관심을 크게 모았다.
같은 해 KBS 1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의 '지나유, 새벽을 달린다' 편에 출연해 트로트 전향 후 새벽 우유배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음악을 이어가는 진솔한 일상이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후 KBS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채널A '10년 젊어지는 이야기 28청춘' 등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hmh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