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아이유·이준호·임윤아…'에이판 스타 어워즈' 트로피 경쟁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01일, 오후 05:43

배우 김승우, 방송인 박선영 /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제공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 별들이 뜬다.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오는 29일 서울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배우 김승우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MC 호흡을 맞춘다.

이와 함께 부문별 수상 후보자(작)도 발표됐다. 심사 대상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대한민국 모든 드라마 콘텐츠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한다.

작품상은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작품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tvN '미지의 서울',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폭군의 셰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수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연출상 후보는 김원석(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박신우(tvN '미지의 서울'), 이도윤(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장태유(tvN '폭군의 쉐프'), 조영민(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이다. 작가상 후보는 박지숙(JTBC '옥씨부인전'), 송혜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이강(tvN '미지의 서울'), 임상춘(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장현(tvN '태풍상사')이다.

한 해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를 선정하는 최우수 연기상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남길, 박보검, 박형식, 이준호, 주지훈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고은 박보영 아이유 임윤아 차주영이 이름을 올렸다.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손창민 송창의 안재욱 정일우 황동주가, 여자 부문은 박하나, 엄지원, 장신영, 한그루, 함은정이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우수상 남자 부문에는 박해준 유연석 이준영 이준혁 추영우가, 여자 부문은 고윤정 박지현 신예은 장윤주 염정아가 이름을 올렸다.

장편 드라마 남녀 우수 연기상, 단편 드라마 연기상, 웹 드라마 남녀 연기상 등 부분 시상도 이뤄진다. 남자 연기상은 고규필 성동일 윤경호 이해영 최대훈이 후보로 올랐고, 여자 부문은 강애심 김신록 염혜란 오나라 원미경이 접전을 벌인다. 신인상 부문에서 강유석 김민규 김요한 이채민 려운 방효린 신시아 윤서아 하영 홍화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에스타 어워즈''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아우르는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최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어 왔다.

올해도 K-드라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합을 펼친다. 쟁쟁한 후보 중 트로피의 주인공은 29일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이번 시상식은 tvN과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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