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 2025.9.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문가영이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문가영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현지 NGO를 통해 유가족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홍콩 타이포 왕 푹 코트 아파트 단지에서 26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화재로 최소 146명이 목숨을 잃었고 79명이 상처를 입었다. 54구의 시신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40명 이상은 실종됐다.
이번 화재는 1948년 창고 화재로 176명이 사망한 후 홍콩에서 가장 심각한 참사다.
seunga@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