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성시경이 배우 박서준과 만나며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성시경은 1일 자신의 SNS에 “이번주 ‘먹을텐데’ 서준이. 예의바르고 다정하지만 우물쭈물 자기 할 말은 다하는 심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성시경은 “겸손함 속 당당함. 서글서글함 속의 단단함. 알수록 더 알고 싶은 매력 있는 아이”라고 덧붙이며 박서준의 매력을 나열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배우에게 직접 OST를 부탁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시놉과 대본을 받아 작품에 딱 맞는 가사를 심현보 형이 써주었고요. 저는 늘 그래왔듯 경도가 돼서 지우를 눈앞에 둔 듯 노래했습니다. 드라마도 노래도 부디 많이 사랑받는 작품이 되길. 연말 콘서트 때 노래할게요”라고 박서준과의 인연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성시경과 박서준의 모습이 담겨 있엇다. 성시경의 앞에서 여러 개의 소주병이 비워져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성시경은 박서준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만족스럽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성시경이었다.
성시경은 오는 4일 박서준이 출연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 OST ‘어떤 날 어떤 마음으로’를 발표한다. /seon@osen.co.kr
[사진]성시경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