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방민아에게 온, 주완".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 연기자 온주완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낭만적인 해변 웨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SNS를 중심으로 방민아와 온주완의 결혼식 현장이 지인들의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방민아와 온주완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5성급 호텔 리조트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이들은 호텔 프라이빗 비치에 마련된 야외 결혼식장에서 씨사이드 웨딩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들의 예식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된 채 비공개로 치러진 바. 이 가운데 하객으로 참석한 소수 지인들의 SNS를 통해 방민아, 온주완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한 편의 영화같은 낭만적인 현장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모래사장 위 턱시도를 갖춰입은 온주완과 그림 같은 바다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여기에 포토 청첩장 문구에는 "방민아에게 온, 주완"이라며 신랑 신부의 이름을 살린 문구가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앞선 결혼 발표 당시 온주완은 "민아 씨 팬분들 흠집 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 민아 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 씨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던 터. 이를 구현한 듯 낭만적이 발리 해변에서의 결혼식이 방민아의 팬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축하를 다시 한번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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