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캡처
1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가운데, 신기루와 엄지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했다.
새 운명부부 홍윤화를 대신해 신기루가 스튜디오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저나 풍자, 윤화, 국주가 거기서 거기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홍윤화 대타로 섭외를 받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이날 함께 게스트로 나온 엄지윤은 '동상이몽2'에 사기를 당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엄지윤은 "옛날에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라며 30대가 된 후, 결혼을 하기 시작하는 주변인들을 보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엄지윤은 개그계 대표 부부 홍윤화-김민기에게 부부 생활에 관한 질문을 하려 했는데, 뜬금없이 신기루가 출연해 당황했다고.
그러자 신기루가 "저는 본받을 게 없나요? 제가 사는 모습은 안 좋아 보이나 봐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