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성병숙이 자매들과 만났다.
이날 성병숙은 첫 번째 남편과 결혼 2년 만에 이혼하게 된 후 친구의 소개로 두 번째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성병숙은 "딸이 유치원에서 자꾸 울고 왔다. 아빠를 만들어달라더라. 친구가 소개해 준 남자와 1년 만나고 결혼했다. 사업가로 성공해서 초반엔 왕비로 살다가 망하는 바람에 70평 압구정 아파트에서 쫓겨났다. 1997년이 인생의 전환점이다. IMF 때"라고 하며 "회사가 부도난 후 남편이 해결하고 오겠다며 해외로 떠났는데 아직도 안 들어왔다. 남편 회사 빚이 100억 원이라 빚쟁이들이 다 내게 왔다. 보증도 섰다. 보증 서지 말라고 부탁했는데 내 인감을 가져가서 몰래 찍었다고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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