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인중축소술 이후 쏟아지는 외모품평에 해명에 나섰다.
지난 29일 이지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시간이 필요해요", "기다려주세요" 등의 댓글을 작성했다.
앞서 이지혜는 지난달 20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을 통해 인중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내가 인중이 거짓말 안 하고 4cm다. 나이가 들면서 더 길어진 것도 있다"며 "실리프팅 댓글 중에 계속 눈에들어오는게 인중축소술을 하라는 거였다. 화룡점정이었다. 나는 콤플렉스를 줄이고 싶은데 인중 축소를 하면 예쁠것 같다고 하니까"라고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인중축소술을 1년 넘게 고민했다는 이지혜는 "그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용기를 못 냈다가, 실리프팅으로 자신감을 얻어서 한번 더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인중축소술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얼굴이 더 어려보이고 예뻐졌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또 다른 팬들은 인중이 길다고 댓글을 남겼던 이들을 비판함과 동시에 "지금도 예쁘다", "(성형) 그만하시라" 등의 우려를 표했다. 나아가 일각에서는 인중축소술 이후 어색해진 인상을 지적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지혜는 29일 소셜 계정을 통해 에코밍크 재킷을 입는 영상을 올렸고, 해당 게시글에도 "입이 왜 그러냐", "너무 어색하다", "앞니만 보인다"와 같은 댓글이 달렸다. 이에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 달라"와 같은 답글을 남겨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지혜는 지난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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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혜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