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야노 시호, 연하남 장동민에 "영구"…호칭 정리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02일, 오후 09:29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야노 시호가 장동민과 호칭 정리에 나섰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추성훈 아내로 잘 알려진 모델 야노 시호가 등장, 개그맨 장동민과 '부부 케미'를 맞추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이 먼저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진이 "드디어 장동민 아내가 나오는구나!"라며 기대했다. 이때 누군가 등장했는데, 장동민 아내가 아닌 야노 시호였다. 출연진이 "어머나! 야노 시호? 이게 무슨 조합이야?"라면서 깜짝 놀랐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처음 만난 두 사람이 한국어, 일본어를 섞어가면서 소통했다. 다소 어색해하면서 대화를 나눈 가운데 장동민이 나이를 물었다. "나보다 누나시죠?"라는 말에 야노 시호가 "49살"이라고 알렸다. 장동민이 "난 47살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야노 시호가 "와~ 영구~"라는 말을 여러 번 꺼냈다. 장동민이 "영구를 닮았다는 건가?"라며 연신 의아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젊다'라는 의미였다고.

야노 시호가 제작진 인터뷰에서 한국어로 '영구'의 의미를 알게 된 뒤 깜짝 놀랐다. 그가 "진짜냐? 몰랐다. 미안하다"라면서 미안해했다. 결국 야노 시호가 장동민을 '영구'라고 부르게 됐고, 장동민은 나이가 많은 야노 시호를 '시상'이라고 부르기로 정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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