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크러쉬, '우발라' 생방송 심사에 긴장 폭발…'50초' 압박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02일, 오후 10:19

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우리들의 발라드' 정재형, 크러쉬가 생방송 심사에 긴장감을 전했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이하 '우발라')에서는 TOP6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의 파이널 무대가 담겼다.

현장 탑백귀 점수 40%,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5%, 사전 앱 투표 점수 5%를 합산해 최종 총점으로 우승자가 선정되는 파이널 무대. 이날 TOP6는 '나의 발라드'를 주제로 자신을 잘 표현할 노래들을 선곡했다.

홍승민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정준일의 '안아줘'를 열창하며 호평을 끌어냈다. 이어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른 최은빈이 신승훈의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니가 있을뿐'을 부르며 극찬을 받았다.

10점 만점을 준 크러쉬가 "자기 호흡을 가지고, 밸런스를 지키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보는 듯했다"라며 칭찬했다. 그러나 크러쉬는 제작진의 심사평 '50초' 압박에 심사를 급하게 마무리했고, 마치 본인이 오디션을 참가하는 듯하다며 긴장감을 고백했다. 이어 심사에 나선 정재형이 "너무 떨려! 생방송 처음이라서!"라며 TOP6보다 더 긴장하자, 전현무가 50초 타이머를 들이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150명의 '탑백귀 대표단'이 대중픽 감별사로 나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집단 지성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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