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이번엔 여자 갱스터로 변신 "'써니' 촬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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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2월 03일, 오전 08:25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차기작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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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2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 및 제작하는 스릴러 영화 '써니(Sunny)'가 촬영에 돌입했다. '도쿄 바이스'와 '옐로우재킷' 등의 에바 쇠로호그가 메가폰을 든다"라고 밝혔다.

'써니'는 클래식 마피아 영화의 분위기를 담은 작품으로, 한 여성 갱스터가 폭력적인 마약 조직 보스로부터 아들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각본은 윌리엄 데이 프랭크가 맡았으며, 쇠르호그와 함께 스토리를 구상했다. 제작은 그래머시 파크 미디어의 네이선 클링어, 안젤리나 졸리 졸리, 니켈 시티 픽처스의 마크 파사노, 어 하이어 스탠다드의 제프리 그린스타인이 담당한다. 에바 쇠르호그는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한다.

마크 파사노는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배우"라 평가하며, "작품 속 주인공은 두 아들을 지키기 위해 무엇이든 하게 되고, 안젤리나 졸리는 이 인물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완성해냈다. 그와 에바가 완성한 디테일은 환상적이며, 관객들은 스크린 속 그녀의 모습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최근 '마리아'와 '이터널스'로 관객들과 만났다. '써니'를 비롯해 '모드 VS 모드' '스티치스' '불안한 사람들'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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