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머라이어 캐리와 어깨 나란히…美새해맞이 프로그램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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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년 12월 03일, 오전 08:5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미국 ABC 방송의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뉴 이어스 로킹 이브)은 출연진에 포함됐다.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12월 31일 저녁부터 새해 첫날까지 방송되는 새해맞이 프로그램이다.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르세라핌은 머라이어 캐리, 포스트 말론, 채플 론 등 인기 팝스타들과 함께 올해 출연진에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유일한 K팝 가수다.

르세라핌은 올해 북미 투어로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등 7개 도시에서 펼친 공연을 매진시키며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와 첫번째 싱글 타이틀곡 ‘스파게티’(SPAGHETTI)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곡 모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순위권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에 앞서 19일 ‘KBS 2025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2025 SBS 가요대전’, 28일 ‘카운트다운 재팬’ 등 국내외 연말 프로그램에 연이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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