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킴이 겨울을 감싸는 따뜻한 힐링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폴킴은 2일 오후 6시 새 싱글 '지금 이대로도 좋아'(Beyond the sunset)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은 '마음의 여행'(Journey of the heart)까지 신곡 두 곡을 담은 더블 싱글 형태로 구성됐다. 지난달 우기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아시아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이다.

'지금 이대로도 좋아'는 폴킴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서둘러 닿을 필요는 없어 늦어도 괜찮아'라는 대목처럼 바쁜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따스한 공감을 전한다. 폴킴 특유의 정제된 보컬과 깊은 감성,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

작곡과 편곡에는 어반자카파로 데뷔해 방탄소년단(BTS), 폴킴, 십센치(10CM), 이하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해 온 싱어송라이터 재만이 참여했다. 이번 타이틀곡은 약 50여 일간 진행된 대중 투표를 통해 선정돼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함께 담긴 곡 '마음의 여행'은 사랑의 설렘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 연말 시즌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폴킴은 12월 새 싱글과 함께 콘서트 활동도 이어간다. 오는 6~7일, 13~14일 총 네 차례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폴리데이'(Pauliday)를 개최한다. 폴킴과 홀리데이의 의미를 더한 공연명처럼,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관객과의 깊은 교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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