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언제적인데"…신정환, 불법도박 논란 후 근황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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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2월 03일, 오후 03:08

불법 도박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멈춘 신정환이 한 요식업 브랜드의 모델이 된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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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신정환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해당 브랜드는 공식 SNS에 "사람들은 묻는다. '왜 하필 신정환이냐고'. 우린 답한다. 원래 평범한 길은 안 가니까"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예상 밖의 캐스팅 숱한 오해와 굴곡. 하지만 결국엔 웃음으로 예능으로 뒤집어본 남자. 그리고 앞으로도 뒤집을 남자. 바닥을 넘어 지하 터널까지 찍어본 남자
그 맵디매운 인생 서사가 브랜드의 맛과 닮았다"며 "병맛과 진심 사이 그 어딘가 웃음은 가볍게 던지지만 맛에는 목숨 걸었다"고 홍보했다.

신정환은 자신이 모델로서 직접 출연한 광고 영상도 SNS에 게재했다. 그는 "저를 모델로 써준 사장님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과거 불법 도박 논란도 거리낌없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또다른 홍보 영상에선 "필리핀에 계신 것 아니었냐"는 한 출연자의 물음에 "이 맛에 중독돼서 돌아왔다. 너도 중독돼볼래?"라고 답했고, "뎅기열이면 입맛이 없다던데"는 말에는 "뎅기열이 언제 적인데. 입맛 완전히 돌아왔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도박 사실을 숨기기 위해 필리핀에서 뎅기열에 감염됐다고 주장했으나 거짓으로 탄로나 비난을 받았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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