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교육비' 현영, 수영 선수+국제학교 딸 사춘기까지 이해 "날 만만하게 생각해도 돼"('형수는 케이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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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3일, 오후 08:3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형수는 케이윌' 현영이 지극한 딸 사랑을 뽐냈다.

3일 가수 케이윌의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는 '남편 몰래(?) 억대 교육비로 자녀 교육에 올인한 현영의 남다른 교육법'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현영은 현재 국제학교 재학 중인 딸 다은과 아들 태혁에 대해 밝혔다. 딸과 아들의 성향이 다르다고 말한 현영은 “첫째인 다은이는 수영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시댁에 최배달 선생님이 계신다. 힘이 다르다. 그 유전자가 첫째에게 간 것 같다. 둘째는 체스가 좋다고 하더라. 얘는 앉아서 수를 쓰는 걸 좋아해서 체스 대회를 나간다. 성향이 다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현영은 "딸은 어릴 때 여기저기 전학도 가고 그래서 낯선 데 대해 스트레스가 없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라면서 "며칠 짐 싸서 갔다가 오는 걸 이해를 하지 못한다. 그걸 사춘기라고 생각했는데 얘는 자기 침대가 가장 편한 애였던 거다”라며 여행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이라고 말했다.

현영은 “추석 여행도 갔다가 딸만 중간에 데려다줬다. 왜냐하면 내 딸은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편하게 여기고, 저를 위해 내가 무엇이든 해 주는 사람이란 걸 이해시키고 싶었다. 날 만만하게 여겨도 좋을 정도다. 오히려 나에게 와서 따뜻하게 만들어져서 세상으로 나가면 된다”라며 단순히 딸에 대해 성적만 중요한 게 아닌 어떤 품이 되어주고 싶다고 강조해 케이윌을 감탄하게 했다.

케이윌은 "우리 엄마가 누나를 정말 만났으면 좋겠다. 그렇게 날 대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현영은 이날 국제학교 등록금만 억대인 사실을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케이윌 채널,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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