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김준호의 두 아들이 소방대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전 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 정우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김준호가 "아이들이 제복 근무자 책을 읽고, 직업에 호기심이 생겼다.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직접 경험하면 좋을 것 같아서 소방 체험을 신청했다"라며 소방서를 찾은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은우, 정우가 소방관을 만나 화재 대피 요령을 배웠다. "불이야!"라고 외친 뒤 신속하게 대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방차를 구경하는 시간에 펌프차 내부를 둘러볼 수 있었다. 특히 운전대를 잡은 정우가 "불 끄러 가야 해요!"라고 외쳐 웃음을 샀다. 그러나 이내 "어? 여기 새가 날아가고 있네"라며 한눈을 팔아 폭소를 안겼다.
두 번째로 운전대를 잡은 은우가 "기분 좋아"라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여기에 아빠 김준호까지 "언제 소방차를 타 보겠나?"라며 색다른 체험을 경험하고 행복해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