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남겨서 뭐하게’ 최근 은퇴한 오승환 선수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야구 레전드’ 박용택, 김선우, 오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선우와 박용택, 오승환은 2006년 WBC에서 처음 만났다며 인연을 밝혔다. 김선우는 “최고로 가는 무대에서 전 세계 드림팀이 만들어졌다. 그 중에서 가장 어렸던 오승환이 나왔다”라고 회상했다.

WBC 2006년 4강 멤버 중 오승환이 마지막으로 은퇴했다고. 이때 박용택은 “승환이랑 인연이 있었던 게 당시 아내가 꽃집 할 때 승환이가 꽃이 필요할 때..”라고 운을 뗐다.
당황한 오승환은 말을 끊었고, 이영자는 “그때 만났던 분이 지금 아내 아니지 않냐. 지금 아이가 3살인데 말 조심해야 한다”라고 이해했다.
그러자 오승환은 “아내가 지금 매우 예민하다. 제가 처음 말씀드리는 건데 지금 배에 2세가 생겼다”라며 깜짝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용택은 “은퇴둥이네”라고 했고, 이영자는 “정말 축하드릴 일이다”라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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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