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하루가 기쁨의 댄스를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와의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생후 300일을 기념해 키즈 카페를 찾았다.
초반에는 적응하지 못했던 하루가 마음에 드는 토끼 인형을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어 또래 친구를 따라가는 모습에 이목이 쏠렸다. 승리욕이 제대로 발동한 하루가 계단을 성큼성큼 올라갔다. 아빠 심형탁이 "우리 하루 용기 내서 잘 올라왔네"라며 뿌듯해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특히 하루가 계단 등반에 성공한 뒤 기쁨의 댄스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심형탁이 "무슨 춤이야, 대체?"라면서 웃었다. 흥이 제대로 폭발한 하루의 모습이 웃음을 샀다.
이후에는 더 어려운 계단이 등장했다. 그런데도 하루가 망설임 없이 올라갔다. 이를 지켜보던 심형탁이 "이걸 올라간다고, 하루야? 나 지금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며 감격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열정 넘치는 하루를 봤다. 오늘 더 성장한 모습에 감동했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아빠, 엄마에게 기쁨과 환희를 줄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