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정신과전문의 박종석이 주식으로 흥하고 망한 일대기를 전했다.
3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박종석 전문의가 등장했다. 그는 예전 삼성 관련 주식으로 85%의 수익을 낸 후 주식에 대한 확신을 가졌다.
박종석 정문의는 “성공하자마자 서울 고급 갈비집을 갔다. 나는 역시 정신과 의사라 절제가 되는구나, 싶었다. 바로 마이너스 통장을 뚫어서 삼성 관련 주식을 팔아서 총 8,500만 원을 주로 이용하는 주유소 브랜드로 올인을 했다”라면서 “그런데 이틀 뒤에 김정일이 사망해서 모든 주식이 와르르 하락했다. 그 감정을 기억한다. 손이 너무 떨려서 마우스가 안 잡힌다. 환자들이 그렇게 말하던 공황장애가 이런 거구나 싶었다. 그래도 난 정신과 의사고, 나만 떨어진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013년에 그 기업 회장이 구속되고, 주식이 65%가 떨어졌다. 그래서 다 팔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어 다시 2억을 모은 박종석 전문의는 1억 원 대출까지 받았으나 4개월 후에 1억 5천이 된 주식을 보게 됐다. 그럼에도 박종석 전문의는 월급을 많이 주는 지방 병원으로 옮긴 후 월급을 모두 주식에 넣었다고 한다. 이후 미국 대선까지 생각하며 다시 올인한 그는 트럼프 당선으로 상장 폐지를 겪었다고 말해 유재석이 눈을 질끈 감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