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올해 연말 연예대상에서 입을 드레스를 깜짝 스포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제철 산지고 나발이고 맛있는 게 짱이네”’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강원도 강릉을 찾아 제철 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제작진은 박나래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어제 각 1병씩이라고 했는데 몇 병 마셨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어제 드레스 이야기를 10분 하다가 와인만 마셨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올해 연말 연예대상에서 입을 드레스를 언급했다. 그는 “올해 콘셉트는 가죽이다. 지금 수위 조절 중이다. 대한민국에서 이게 될까?”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설마 채찍 들어요?”라고 놀랐고, 박나래는 “원래 생각했던 건 영화 ‘듄’ 같은 느낌이다. 또 그러면 무지개 꼰대 오빠들이 잔소리한다”고 토로했다.
한편, 박나래는 그동안 공작새 같은 드레스 패션으로 연말 연예대상을 뜨겁게 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12월 2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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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