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왕 "'라디오스타' 섭외 거절했는데…김지유 때문에 출연"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03일, 오후 11:09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유튜버 말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민종, 예지원, 코미디언 김지유, 유튜버 말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173만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유튜버 말왕이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가운데, 말왕은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여러 번 섭외 제안을 했지만, 모두 고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말왕은 "저는 유튜버인데 가서 뭐 하냐고 생각했다"라며 김지유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말왕은 "지유가 나간다고 해서 출연했다, 눈빛이 절박했다"라며 걱정하는 김지유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 말왕은 앞서 김구라, 유세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라디오스타' MC들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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