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수영 유망주' 교수 영숙→'물리학 포기' 약사 현숙...29기 능력자 연상女들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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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3일, 오후 11:0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여성 출연진들은 화려한 커리어와 독특한 이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전파를 탄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연상연하 콘셉트로 구성된 29기 솔로남·솔로녀들이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88년생인 영숙은 첫 직업 공개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연구 전담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힌 것. 연구뿐 아니라 학부와 대학원 강의까지 맡고 있어, 캠퍼스의 능력자임을 입증했다.

고향은 제주도라고 밝힌 영숙의 반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중학생 시절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던 과거를 공개했으며, 현재는 러닝을 즐기는 '러닝 홀릭'이라고. 영숙은 활동적인 취미가 있기에, 배우자 역시 함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영숙과 같은 1988년생 동갑인 정숙은 현재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며 초중등 학생 대상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교육 CEO'다. 스트레스는 요리로 푼다고 밝히며 섬세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이상형을 공개하며 '쿨함'을 어필했다. 쌍꺼풀 없는 '두부상을 좋아한다고 했으며, 남자친구 키가 작아도 본인이 힐을 신지 않겠다는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연애관을 내비쳤다.

1990년생 현숙은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서울 토박이라고. 현숙은 물리학과를 다니다가 약학 대학으로 진학해 졸업했다는 파격적인 이력을 공개했다. 현재 3년 차 약사인 현숙은 1년 전부터 자신의 약국을 직접 운영하며 젊은 CEO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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