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글래머 이상형 해명…"서장훈 때문에 연애 끝났다"

연예

뉴스1,

2025년 12월 03일, 오후 11:30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이 '라디오스타'에서 글래머가 이상형이라는 서장훈의 발언을 해명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솔로의 품격'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민종, 예지원, 코미디언 김지유, 유튜버 말왕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김민종이 이상형 질문에 "예전에 서장훈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느닷없이 '민종이 형 글래머 좋아해요' 이 말 때문에 제 청춘사업이 끝났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민종은 과거 서장훈과 출연한 예능 '사남일녀'에서 서장훈이 지인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 적이 있다며 이상형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김민종은 "조금 마르신 것 같다고 하니까 서장훈이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몰아갔다"라며 '라디오스타' 이후 루머가 재생성됐다고 부연했다.

이후 김민종의 이상형 루머는 '나이 어리고, 글래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까지 커졌다고. 이에 김민종과 절친한 김구라가 "그럼 나이 많고 마른 분 만나면 되잖아! 그게 해결책이야!"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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