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29기 영수가 여자들의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9기 여자 출연진이 데이트 선택권을 가진 가운데 영수가 등장했다.
영수의 외침에 가장 먼저 정숙이 달려 나갔다. 정숙이 6살 어린 그에게 "영수 오빠 밥 사 주세요"라고 외쳤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좋아하는 조건을 갖고 있었다. 영어, 운동 잘하는 남자, 해외에서 살아보고, 독립적인 성향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조건을 많이 갖췄더라"라며 선택 이유를 밝혔다.
SBS Plus '나는 솔로' 캡처
이때 순자가 나섰다. 정숙처럼 첫인상 선택에 이어서 또 한 번 영수를 택한 것. 순자가 "첫인상 때 선택했고, 자기소개 들었을 때 인상 깊었는데, 아직 둘이 대화를 못 했다"라면서 선택 이유를 털어놨다.
이로써 영수가 2 대 1 데이트를 하게 됐다. 그가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첫인상 때 선택해 준 정숙, 순자가 변하지 않고 와 준 게 감사하고, 의외였다"라면서도 "우선순위로 보면 당연히 '옥순, 영숙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하고 있었다"라는 아쉬움을 보였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