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종, 서장훈 때문에 연애 망했다 "글래머 좋아한다는 낭설 돌아"('라디오스타')[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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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3일, 오후 11:2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민종이 자신의 사생활 질문에 질색했다.

3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민종이 등장했다. 김민종과 절친인 김구라는 김민종을 놀리며 자극해 웃음을 안겼고, 김민종은 딱 잘라 질문을 쳐내 웃음을 내내 안겼다.

김구라는 “사람들이 김민종 이상형을 많이 묻는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안 하면 남자로서 무시하는 걸로 보인다”라며 이상형을 묻고 싶어했다. 그러자 김민종은 “너무 감사한데, 무시해주세요. 예전에 ‘라스’ 나와서 서장훈이 느닷없이 글래머 좋아한다고 해서 청춘 사업이 끝났다”라며 분개했다.

김민종은 “그때 ‘사남일녀’ 출연 때 서장훈이 지인 있다면서 소개 받아볼래, 묻더라. 그런데 좀 마르신 것 같다, 그랬더니 나더러 ‘이 형 글래머 좋아하네’라고 하더라. 사람을 몰아가더라. 그런 거 아니라고 했는데 ‘라스’ 나와서 그런 말을 하다가 덧붙여서 ‘나이 어리고 글래머 좋아한다’라고 해서 그 이후 누구도 만날 수 없다”라며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김구라는 “그러면 나이 많고 마른 사람 만나라. 그게 해결책이다”라고 말을 보탰고, 김민종은 “알았어요.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다시금 선을 그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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