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4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결별했던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박서준과 원지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12.0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04/202512041353772997_6931207c68d73.jpg)
[OSEN=장우영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과 원지안이 서로간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아이엔·글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 스물여덟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유쾌한 로맨스 드라마다.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 등을 연출한 임현욱 감독과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을 집필한 유영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임현욱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해 “연출을 맡게 되면서 경도와 지우의 캐릭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너무나 웃긴데 애잔하고 슬프더라. 구현할 수 있을까 싶을까 했는데 그런 의미에서 박서준과 함께 하면 할 수 있겠다 싶었다. 박서준이 유명한 배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이 대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고 의지로 임하는지 듣고 잘 해낼 수 있겠다 싶었다”라며 “박서준이 먼저 캐스팅된 후 지우 역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경도는 변하지 않은 나무라면 지우는 흔들리기도 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매력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3번의 시기를 다 표현해줘야 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원지안을 캐스팅하게 됐다. 그렇게 경도와 지우가 왔다”고 설명했다.
![[OSEN=최규한 기자] 4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결별했던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박서준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12.0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04/202512041353772997_6931207dbb57a.jpg)
박서준은 원지안과 호흡에 대해 “로맨스 장르는 남녀주인공이 끌고 가야 하기에 나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경도는 저만 표현할 수 있듯이 지우는 원지안만 표현할 수 있기에 많이 의지하면서 장면들을 만들었다. 둘이 붙는 장면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빨리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원지안은 “박서준에게 감사한 건 긴 호흡으로 일을 해본 적이 많지는 않아서 나름대로 부담과 긴장감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볼 수 있게 분위기를 풀어줬다 많이 의지하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원지안은 “춤추는 장면이 있어서 연습을 해야 했는데 내가 종이 인형 같아서 추면서 박서준이 많이 도와줬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원지안이 종이 인형이라면 나는 막대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SEN=최규한 기자] 4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 끝에 결별했던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당사자의 아내로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배우 원지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12.04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04/202512041353772997_6931207f5ca78.jpg)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