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실에서 담배 핀 여배우, 꼭 삐딱해" 선우용여 폭로..'골초' 누구? [핫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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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4일, 오후 02:52

[OSEN=최이정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과거 분장실에서 직접 목격한 ‘여배우 흡연’ 일화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 영상에서는 ‘81세 선우용여가 40년 젊어진 전문가들의 미친 스타일링 비법 최초공개’라는 제목으로 선우용여의 생애 첫 패션 화보 준비 과정이 담겼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선우용여는 “콘셉트가 나한테 안 맞는 게 너무 많아서 걱정됐다”며 화보 촬영에 대한 긴장감을 드러냈다. 제작진은 “‘원초적 본능’ 샤론 스톤 같은 유혹 콘셉트”라고 설명하며 색다른 도전을 제안했다.

선우용여는 “나는 평생 유혹을 해본 적이 없다. 남자를 어떻게 꼬셔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솔직한 성격을 털어놨다. 이어 “스킨십도 자연스럽게 못 한다. 오히려 도도한 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 메이크업 중 화보 콘셉트로 ‘담배’를 언급하자, 선우용여는 “담배는 못 피지만 표시 정도는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과거 분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여자들을 정말 많이 봤다. 꼭 삐딱하게 기대서 피우더라”며 실제 목격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누가 그렇게 골초였냐”고 추궁하자 선우용여는 “말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나 진짜 봤다”라고 강조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한편 선우용여는 최근 책 출간과 함께 새로운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 도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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