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에 경제권 받는 건 포기…주식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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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년 12월 04일, 오후 09:31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김지민이 김준호에게 경제권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준호 지민'에서는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동료 김용명을 집에 초대한 가운데 주식 얘기가 나왔다.

김용명이 "주식은 내가 안 하고, 아내가 다 한다"라며 "경제권을 다 줬다. 집 살 때도 주식 좀 팔아서 샀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자마자 김준호가 "자기야! 주식을 해야 한다니까!"라고 김지민을 설득하려 했다. 그러자 김지민이 "이렇게 잘해야 하는 거지, 오빠는 지금 -70%잖아"라며 폭로해 웃음을 샀다.

유튜브 '준호 지민' 화면 캡처

김용명이 "형처럼 귀가 얇으면 안 된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돈 벌어서 집도 사지도 못하고, 쪽박 차기 딱 좋단 말이야"라고 조언했다.

이 말에 김준호가 "원래 결혼할 때 지민이가 경제권을 달라고 했다"라며 경제권 얘기를 꺼냈다. 김지민이 "왠지 내가 가져가면 또 스트레스받을 것 같더라. 나 몰래 또 주식에 투자하느라고, 나한테 다 안 줄 것 같고, 스트레스받을 것 같아서 아예 포기했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남편 김준호를 향해 "비밀이 많아"라고 했다. 김용명이 "비밀 많으면 안 된다"라면서 거들었다. 김준호가 "내가 무슨 비밀이 많아!"라고 억울해했다. 그러자 김지민이 "주식, 코인 아예 안 보여주잖아"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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