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오민석이 연애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4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오민석이 등장했다. 오민석은 덤덤하지만 예능에 아직 낯을 가린다면서도 자신의 연애를 묻는 질문에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가 있다. 좋은 감정으로 주고받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보통 기정 사실이 되지 않으면 열애에 관련해서 솔직하게 말하는 건 연예인으로서는 꽤 부담이기 때문이었다.

이어 오민석은 “아직도 반 자취다”라며 “이제 내년쯤에는 독립할 거다. 독립 이유는 아까 연락한다는 친구 때문이다. 결혼을 위해서라면, 독립부터 해야 할 것 같다. 이건 상대방을 위해서, 놀러왔는데 어머니가 있으면 놀라지 않겠냐”라면서 마치 결혼 준비를 하는 듯 말했다.

유선은 “슬슬 준비하는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그는 소리없이 웃으며 핑크빛 미래를 예고하는 듯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