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원희, 이혼 후 미국 여행에서 활짝 웃은 근황… “행복해서 수명 늘어나는 중”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고원희가 사실혼 관계 정리 소식 이후, 미국에서 밝은 미소를 되찾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고원희는 자신의 SNS에 “뒤죽박죽 미국 2일차..(아 3일차)”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원희는 햇살 아래 환하게 웃으며 여유로운 여행 일상을 즐기고 있다. 가벼운 바람에 스커트가 흩날리는 편안한 차림, 자연스러운 미소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미국 여행에서 그는 골프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자주 공유했다. 완벽한 스윙 폼을 자랑하자 골프 프로 김혜연은 “프로님 굿샷”이라며 칭찬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하루 전에도 고원희는 “행복해서 수명 1년 늘어나는 중”이라고 밝히며 여행의 설렘을 전했다. 배우 홍은희는 “LA 갔오?”라며 부러움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
#. 결혼 3년 만의 이별… 그리고 제2의 인생
고원희는 지난 2022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올해 초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는 OSEN에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며 “추측성 보도와 허위 사실은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전했다.
결혼 발표 당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올린 단정하고 품격 있는 결혼식은 큰 축하를 받았으며, 공개된 웨딩 사진 속 고원희는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보여줬다. 그러나 3년 만에 조용히 전해진 이별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혼 소식 직후임에도 미국에서 환히 웃고 있는 고원희의 모습에 팬들은 “이제는 본인 인생에 집중하길 응원한다”,“밝은 모습 보니 다행”,“더 행복해지길” 등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배우 고원희. 미국에서의 환한 미소처럼 앞으로도 제2의 인생을 힘차게 걸어갈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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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