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8살 딸 나은이 위해 '폭풍 쇼핑' 중 씁쓸 고백..."취향 있어서 사가도 안 좋아해" ('식스센스')

연예

OSEN,

2025년 12월 04일, 오후 09:4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스센스: 시티투어2’ 유재석이 확고한 취향을 가진 딸 때문에 현실 아빠의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2’에서는 현실 자매 케미스트리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게스트 다비치와 서울 용산구 가짜 찾기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한 소품샵을 들러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우리 저 나은이가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딸에게 줄 선물을 찾기 시작했고, 옆에 있던 지석진 역시 "나은이 하나 사줘라. 와 너무 귀여운데 이거?"라며 키링을 건네며 거들었다.

하지만 유재석은 잠시 망설이더니 "또 근데 자기 취향이 있어가지고 (이걸) 좋아하지도 않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그래?"라며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은 과거를 회상하며 "옛날에는 다 갖다주면 다 좋아했는데"라고 덧붙이며 '요즘 아이들의 취향'에 대한 달라진 현실을 전했다.

이를 들은 미미는 "취향이 있죠"라며 나은 양의 확고한 취향에 공감했고, 지석진은 이내 "자기 취향이 있는 것도 너무 귀엽다"며 상황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스센스: 시티투어2' 방송화면 캡쳐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