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유예빈 인턴기자) Apple TV가 배우 존 햄의 인생 캐릭터 쿱의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오는 2026년 4월 3일 시즌 2 공개를 확정한 Apple TV 시리즈 ‘프렌즈 & 네이버스’는 금융계 거물이었던 쿱(존 햄)이 하루아침에 이혼남에 백수가 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유한 이웃들의 집을 털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매드맨’ 이후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은 존 햄이 주연 및 총괄 프로듀서로 돌아오는 '프렌즈 & 네이버스’는 한때 성공한 헤지펀드 매니저로 완벽한 삶을 누리던 쿱이 아내의 불륜과 이혼에 이은 해고 통보로 인생의 몰락을 겪으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시즌 1에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부자 이웃들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한 쿱은 그 과정에서 알아서는 안 될 사건들에 휘말리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프렌즈 & 네이버스’ 시즌 2에서는 도둑질에 더욱 깊이 발을 들인 쿱의 앞에 그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는 새로운 이웃의 등장이 예고되어 흥미를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정장 차림의 존 햄을 비롯해 ‘웨스트몬트 빌리지’ 이웃들의 익숙한 얼굴들이 담겨, 시즌 2에서 새롭게 전개될 이들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프렌즈 & 네이버스’ 시즌 2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026년 4월 3일 첫 번째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2026년 6월 5일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엑스맨’, ‘수퍼 소닉’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인 제임스 마스던이 ‘프렌즈 & 네이버스’ 시즌 2에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매드맨’, ‘탑건: 매버릭’, ‘베이비 드라이버’의 존 햄을 비롯해 아만다 피트, 올리비아 문, 훈 리, 마크 톨먼, 리나 홀, 아미 카레로, 유니스 배, 이사벨 그래빗, 도노반 콜런 등 시즌 1의 주역들이 다시 돌아와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Apple Studios가 제작한 ‘프렌즈 & 네이버스’는 트로퍼 잉크(Tropper Ink)의 베스트 셀러 작가이자 Apple TV 대표 시리즈 ‘어둠의 나날’ – See을 제작한 조나단 트로퍼가 기획한 작품으로, 그는 쇼 러너, 감독, 총괄 제작을 맡았다.
주연을 맡은 존 햄, 코니 테이블, 크레이그 길레스피, 제이미 로젠가드, 로리 키스 더글라스, 스테파니 랭이 총괄 프로듀서로 함께 이름을 올렸다. 스테파니 랭은 여섯 편의 에피소드 연출에도 참여한다.
한편, '프렌즈&네이버스' 시즌 2는 오는 2026년 4월 3일 공개예정이다.
사진=Apple 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