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압도한 뒤… 뉴욕에서 ‘부내’ 풍기는 추가 근황 공개
[OSEN=김수형 기자]지드래곤(G-DRAGON)이 뉴욕에서 열린 샤넬 2026 공방 컬렉션 쇼 참석 후, 고급스러움이 흘러넘치는 뉴욕 근황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지드래곤은 샤넬 2026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 룩 26번 재킷과 풀오버를 착용하고 쇼에 등장해 현장을 압도했다. 블랙 트위드 재킷 곳곳을 장식한 아이보리 플라워 모티프 자수, 정교한 텍스처, 그리고 펑크 감성까지 더해진 스타일링은 지드래곤만이 소화할 수 있는 ‘샤넬적 태도’를 완성했다.
이어 공개된 근황 사진에서도 지드래곤 특유의 아우라는 이어졌다. 뉴욕 한 공간에서 촬영된 듯한 사진 속 그는 짧은 헤어, 샤넬 선글라스, 체인 이어링과 네크리스, 그리고 손가락마다 빛나는 하이엔드 주얼리로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와인을 기울이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그 자체로 화보를 방불케 한다.
블랙 민소매 톱과 와이드 팬츠, 시크한 액세서리 레이어드는 수천만 원대 패션 아이템들이 더해져 ‘부내 넘치는 G-DRAGON 룩’을 완성했다. 작은 손동작 하나, 테이블 위에서의 여유로운 포즈까지도 하나의 패션 컷처럼 살아 있다.
샤넬 관계자들 또한 지드래곤의 쇼 참석을 두고“그가 등장하는 순간, 공간의 공기가 달라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번 뉴욕 공방 컬렉션은 마티유 블라지의 디렉팅 아래, ‘뉴욕 지하철’에서 영감을 받은 도시적 세계관과 공방의 장인정신이 결합된 작품들을 선보였다. 클래식과 서브컬처 감성이 공존하는 이번 컬렉션에서 지드래곤은 단순한 참석자를 넘어, 샤넬의 세계관을 가장 선명하게 구현하는 인물로 다시금 주목받았다.
지드래곤의 뉴욕 현장 사진과 영상은 샤넬 공식 플랫폼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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