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손익 80만 '정보원', 천만영화 '범죄도시' 뒤처지지 않아"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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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5년 12월 04일, 오후 10:20

[OSEN=연휘선 기자] 배우 허성태가 영화 '정보원'을 '범죄도시'와 비교했다.

4일 모델 한혜진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요약:국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한혜진이 허성태의 일일 매니저가 돼 영화 '정보원' 홍보를 위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 콘텐츠 촬영을 도왔다.  

메이크업을 마친 허성태는 달라진 모습으로 촬영장소로 이동했다. 이 가운데 그는 영화의 손익분기점에 대해 "70만, 80만 정도 될 거다"라고 예측했다. 

한혜진은 "천만 가셔야죠"라며 허성태를 응원했다. 이어 "마지막 천만 한국 영화가 뭐였지? '범죄도시4' 천만 갔나?"라며 자문했다. 이에 허성태는 "그 시리즈는 다 천만 넘었을 거다"라고 밝혔다.

실제 '범죄도시4'는 지난해 약 115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더욱이 허성태는 '범죄도시'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허성태는 '정보원'과 '범죄도시'를 비교하는 질문에 "비슷하게 재미있다. 뒤처진다는 생각은 안 한다. 저는 뉴욕에서 관객 반응을 확인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보원'이 개봉에 앞서 미국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됐던 것을 언급한 것이다. 

더욱이 그는 "더 대박은 저 샤머니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올해가 푸른 뱀의 해다. 제가 뱀띠다. 그런데 '범죄도시' 잘됐는데 제가 독사파로 나왔다. 또 '오징어게임'에서 제가 목에 뱀 문신이 있었다. '카지노'에서는 뱀에 물려 죽었다. 뱀이랑 제가 뭐가 있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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