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측, 지역 최대 조폭 지인 친분설에 "사실무근" [공식]

연예

OSEN,

2025년 12월 04일, 오후 10:30

[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를 둘러싼 지인 루머에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4일 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최근 SNS를 통해 제기된 조세호 씨가 특정 지인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는 등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사적제제를 위해 불법 범죄자 제보를 받는다는 한 SNS 계정은 조세호를 향해 지인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조세호가 지인이라는 핑계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가게를 홍보하고 자주 어울리며 술을 마시는 등 고가의 선물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라는 최씨와 포옹하는 등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겨 이목을 끌었다. 해당 SNS에서는 최씨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불법 자금을 세탁하는 범죄자라며 조세호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 조세호 측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실제 조세호는 연예계 마당발로 손꼽힐 만큼 다양한 행사 MC로도 활약해왔다. 이 과정에서 알게된 단순 지인일 뿐, 특히 대가성 선물 등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SNS 게시물은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세호는 지난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과거 '양배추'라는 예명으로도 활약했으며 현재 '국민MC' 유재석과 함께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비롯해 KBS 2TV 예능 '1박 2일'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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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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