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밤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 5회에서는 5일 차 영업을 개시한 '단장'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온다. 그는 바로 뉴욕 현지의 헤어디자이너인 마르타로, 뜻밖의 동종 업계 손님 등장에 차홍과 주종혁이 바짝 긴장해 이목을 끈다.
특히 '5일 차 샴푸가이' 주종혁이 마르타의 샴푸를 앞두고, 흡사 승급 시험을 치르는 헤어팀 막내의 모습으로 돌변해 웃음을 자아낸다. 주종혁은 "당신이 헤어 디자이너라고 해서 저 지금 너무 떨려요. 초짜지만 열심히 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지더니, 이내 "주무셔도 돼요. 아니, 제발 주무셔주세요"라고 애원해 폭소를 더한다는 후문이다. 이에 '단장즈'의 헤어팀 차홍과 주종혁이 동종 업계 손님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한편, 이날 마르타가 또 하나의 솔직한 고백으로 '단장'에 파란을 일으킨다. "저는 암 생존자"라면서 림프종 암 3기에서 완치된 지 4년이 되었다고 밝힌 것. 마르타는 "암 투병 후 달라진 피부와 머릿결을 잘 관리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힌다. 이 같은 사연을 들은 상담실장 박민영은 "제가 당신을 한 번 꽉 안아드려도 될까요? 오늘 함께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라며 마르타를 꼭 안아주며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레오제이는 마르타를 한껏 빛내 주기 위해 "화려한 공작새로 만들어드리고 싶다"라며 뜨겁게 다짐한다고. 과연 암을 극복한 뉴욕 미용사 마르타에게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전력투구를 한 '단장즈'의 K-글로우업은 어떨지,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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