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9세 친딸 폭행 후 암매장한 母…“미친 것 같아” 김소은 폭풍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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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5년 12월 05일, 오전 01:12

배우 김소은이 참혹한 아동학대 사건에 분노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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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모두가 죽였다-박 선생과 꼭두각시 엄마’ 편이 전파를 탔다. 배우 김소은, 한지현, 음악감독 김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9세 아이에게 가해진 친모의 끔찍한 폭행 사건이 공개됐다. 한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된 9세 여아 지수(가명)를 살해한 피의자로 지목된 친모는 “테이프에 묶어놓고 때렸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수가 잇따른 폭행에 정신을 잃자 방치하고 암매장까지 했다는 것. 심지어 “더 강하게 혼냈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여 분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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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은 “이건 엄마가 아니다. 미친 것 같다”라며 눈물 흘렸다. 한지현도 “사람이 아닌 것 같다”, 김문정은 “확 뒤엎고 싶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후 집주인 박 선생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아래에서 지수가 겪게 된 천인공노할 사건들까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한편, ‘꼬꼬무’는 세 명의 이야기꾼이 스스로 공부하며 느낀 바를 각자의 이야기 친구에게 1:1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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