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양택조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유언을 남긴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양택조는 “밥이 안 먹혔다. 변비가 오고 체중이 75kg에서 67kg까지 빠졌다”라며 당시 유언까지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저세상으로) 갈 뻔한 고비가 많았다”라며 간경화, 심근경색, 부정맥, 뇌출혈 등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었다고 말했다.
양택조는 “술을 많이 마셔서 간경화가 됐다”라며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삶을 포기했지만, 아들의 간이식으로 살아났다며 “30대 아들이 간을 주니까 내 몸이 30대가 되더라”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 스토리를 담은 ‘특종세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N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