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29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김민종, 예지원, 유어즈, 손태진, 나태주, 서유정, 고보결, 현영, 이본, 현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방송인 현영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11.29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5/12/05/202512052102773943_6932d2a6da3d4.jpg)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겸 가수 현영이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 중인 수영선수 딸의 근황을 전했다.
5일 '셀러-브리티' 채널에는 "연예인 하다가 화장품 만들어 대박 난 CEO"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현무는 "요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영은 "보통 6시, 6시 반에 일어난다. 밤새도록 회사가 돌아가고 있었으니까 회사 밤 매출 확인. 만약에 그때 조금 텀이 생기면 피드도 몇개 만들어서 올려주고. 애들 일어나면 7시~7시 반에 깨워서 학교 보내고. 9시에서 10시 사이에 회사 출근. 회사에서 직원들하고 일하고 3시 반쯤에 애들이 끝난다. 그때쯤 집에 와서 챙겨 놓고 다시 회사로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시까지 회사에서 일하다가 퇴근하고 돌아와서 8시 반에 첫째 수영이 끝난다. 첫째는 수영선수생활도 겸하고 있어서 선수팀 훈련 하고 밤 9시에 픽업해서 집에 데려와. 그 시간에 뭐 먹고싶다고 하면 먹을거 챙겨주고 학교 숙제할거 도와주고 11시 좀 넘어서 자고 새벽에 일어난다"라고 숨쉴틈 없이 바쁜 하루 일과를 알렸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수영 잘한다면서요"라고 첫째 딸을 언급했다. 현영은 "인천시 대표 선수로 활동 중이다. 평형 선수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럼 올림픽에서 볼수 있겠네"라고 기대를 표했다.


그러자 현영은 "내년에 국대 선발대회 나가려고 국대 기준초 안에 들어가야한다"며 "나 내일모레 김천 가야한다. 김천 MBC 선수권대회. 내가 운전해서 매니저처럼 데려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전현무는 "몸이 몇개냐 대체"라고 감탄했고, 현영은 "경기 뛰기 직전까지 편안하게 루틴을 맞춰줘야지 집중하면서 경기하지 않냐. 그러니까 다른사람을 옆에 못 붙인다. 그래서 나는 중국도 따라가고 태국도 따라간다"라고 딸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김연아 엄마다 완전히"라고 말했고, 현영은 "아직 저는 그렇게까진 아니지만 제 시간을 쪼개서 할수있는 최선을 다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안 피곤하냐"는 질문에 "너무 피곤하다"면서도 "아까 내 인생의 황금기를 얘기할때 일적으로 봤을땐 '누나의 꿈', '섹션TV', '최장수 여자MC'이런 타이틀 땄을때가 황금기가 맞다. 근데 내 인생의 황금기라고 생각하면 지금이 행복지수로는 정말 황금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현무는 "미혼일때보다 행복하냐. 막 놀러다닐때보다"라고 궁금해 했고, 현영은 "너무 행복하다. 미혼일땐 너무 외로웠다"며 "그러니까 빨리 장가가라"라고 잔소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살 연상의 금융계 종사자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딸 다은 양은 수영 선수로서 다양한 수영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으며, 지난해 인천 대표 수영선수로 선발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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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셀러-브리티, OSEN DB








